금촌1동(체육회장 고동섭), 2동(체육회장 이영중), 3동(체육회장 윤영섭) 주민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시의회의장, 안명규 도의원, 이익선 부의장, 이해정 시의원,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각 읍면동체육회장, 금촌1·2·3동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쾌청한 날씨에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표창장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과 주민화합을 위해 공굴리기, 어린이 장애물달리기, 신발양궁, 축구다트, 에너지 파워, 훌라후프돌리기, 족구경기, 노래자랑 등을 펼치며 1,2,3동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이영중 금촌2동 체육회장은 “금촌 1,2,3동은 파주시청 소재지로 명실상부한 파주의 중심도시인 만큼 금촌동 주민들은 자부심을 갖고 활기찬 도시 시민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오늘 같이 금촌주민들이 모두 모였을 때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금촌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은 정치에 있어서 마음의 고향인 만큼 향상 금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촌이 북파주에 소속되어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사항이고 금촌은 운정, 조리와 같은 밸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