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파평면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행사에는 이호규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시의원, 이성철 시의원, 이학필 농협파주시지부장, 이갑영 북파주농협조합장, 파평면사회단체장,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
휴일을 즐기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순서로 이용근 클라리넷(파주시오케스트라 지휘자), 심규연 소프라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 등 클래식 연주로 율곡습지공원 음악회가 가을 운치를 더했다.
이호규 회장은 “코스모스 축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으면서 이제는 널리 알려지고 파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율곡습지가 휴식공간으로 손색없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어서 그런지 코스모스가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율곡습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가을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발길을 머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