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추석연휴,국공휴일 등 많은데도 집행부 미협조로 특위활동 제악 커
파주시폐기물처리업체 관련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활동기간이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18일 제250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중간보고 및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표결에 부쳐져 찬성 11표, 부결4표로 연장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조사특위는 손성익 시의원이 제안한 것으로 한번 부결되었던 것을 지난 9월 2일 의회에서 재차 제안하여 11대 4로 통과, 현재 조사특위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조사특위 활동 연장에 대해 서는 부결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우려와는 달리 찬성11(박신성,박은주, 손성익,손형배,윤희정,오창식,이익선,이진아,이혜정,최유각,최창호), 반대 4(박대성, 이성철,목진혁,이정은)로 통과됨에 따라 조사특위 활동에 힘을 받고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로서 지난 9월 12일에서 10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던 조사특위가 90일이 연장된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돼 보다 심도있는 조사특위를 벌이게 됐다.
손성익 조사특위 위원장은 "지금까지 제8차 회의까지 진행하여 특위활동을 해 왔지만 일부자료 지연과 국공휴일 등으로 일정차질이 발생하여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본회의에 제안하게 된 것"이라며 "조사특위는 남은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결과를 도출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