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스 실버합창단(단장 오태봉)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희망과 소망을 뜻하는 ‘엘피스’ 실버합창단은 평균 연령 73세인 단원들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기연주회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합창-남촌, 님이 오시는지, 가고파 ▲아이노스 색소폰 앙상블 공연-고요한 밤 거룩한 밤 ▲독창-O Sole Mio(오세미) ▲남성중창단-푸니쿨리 푸니쿨라 ▲카이로스 크로마하프단 공연 ▲어린이 합창단-내가 바라는 세상, 다 잘될거야 등의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2부에는 ▲합창-과수원 길, 고맙소, 내 맘의 강물 ▲앵콜송-You raise me up ▲청중과 함께-고향의 봄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태봉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길 찾아오시는 귀빈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경품 이벤트와 많은 선물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근 대표 겸 고문은 "이 자리에 서는 것 자체가 기적이고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이 합창단을 통해 행복한 삶, 소망이 넘치는 미래를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문교회의 후원으로 2011년 6월 설립한 엘피스실버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좋은 이웃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노래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함께 하고 있으며, 매년 봄 가을 단원 단합대회 개최 및 다수의 요양병원 합창위문공연 등 소외된 이웃을 섬김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단원모집 문의는 ☎ 010-6679-0979(단장)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