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산악회(회장 김석철) 2024년 송년회가 지난 15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부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철 산악회 회장을 비롯한 박정 국회의원, 이익선 시의원, 김재천 신임 산악회장, 회원, 인근 산악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석철 회장의 인사말과 박정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관내 불우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수여가 있었다.
거북이 산악회 회원들의 뜻이 담긴 장학금 200만원은 금촌1동에서 선정한 정*다(17·금촌고),이*민(17·일산고), 김*연(13·금촌중), 김*빈(15·문산중) 등 4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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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김석철 이임회장 (우)김재천 신임회장 |
김재천 신임회장은 “그동안 산악회를 이끌어 오신 김석철 회장이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 거북이 산악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김석철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이 도와주셔서 행복했다”며 “새롭게 거북이 산악회를 이끌어갈 김재천 회장은 리더십도 뛰어나고 봉사정신이 뛰어난 분인만큼 거북이 산악회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북이 산악회는 현재 회원이 300여 명이며 매월 셋째주 일요일 계절별 전국의 명산을 찾아 산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