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7일 푸른꿈어린이집으로부터 라면 13박스(572개)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푸른꿈어린이집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아들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라면을 조리읍에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된 라면은 조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순 푸른꿈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푸른꿈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리읍은 지역주민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