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돌봄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1차에 이어 2차 시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하여 대상자의 건강 상태 치료에 대한 욕구, 주거환경 등에 따라 방문진료, 방문간호 및 지자체 돌봄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병원 돌봄의료센터는 장기요양등급자 외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맞춤 돌봄의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최선을 다했다.
수혜자 보호자는 “고령 부모님이 병원진료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과 노력, 의료비용 등 부담감이 컸는데 집으로 찾아오는 의료서비스를 받으면서 안심되고 든든한 지지와 건강관리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주시 유관기관 실무자는 “공공의료기관 파주병원이 파주시 취약지역을 찾아와 주고,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의뢰할 때마다 적극 협조하여 방문진료와 함께 사례관리를 통해서 지속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만족했다.
파주병원 성영호 돌봄의료센터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집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유관기관 의뢰 및 연계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에도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