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성 단장이 이끄는 파주시 80대 축구단(사무국장 이기영, 감독 윤문병)이 유관순열사 추모기념 생활체육 전국OB축구대회 80대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시 축구센터에서는 제3회 유관순열사 추모기념 생활체육 전국OB축구대회가 개최됐다.
전태성 80대부 단장은 "이 모든 영광 뒤에는 5년 전부터 80대, 70대 파주축구단을 적극 후원해준 정재욱 동산ING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파주시체육회도 대회 때면 차량을 지원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써줬지만 정 대표는 유니폼부터 봄·가을 선수단 트레이닝복, 겨울 패딩, 축구공, 양말과 장갑, 모자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감사하고 우리들에게는 든든한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젊은 청년′ 파주시 80대 축구단은 금촌체육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운동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