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금촌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강용구 회장, 이대천 신임 회장, 전경기 고문, 각 기수 동문 등 200여명의 동문과 김윤순 모교 교장과 박정 국회의원, 이익선 시의회 부의장, 이석관 금촌농협 조합장, 신승화 금촌3동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함께했다.
이대천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지난 5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강영구 회장님께 힘찬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선배님들께서 쌓아 올린 자부심과 전통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천 신임회장은 앞으로 ▲기수별 동문회 참여 활성화 ▲교직원과 소통하며 협력하여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임하는 강용구 회장은 "동문회장으로 있는 동안 동문 선후배들이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발명 인재의 요람으로 명성이 있는 명문초인 검산초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검산초는 선후배 단결이 잘되고 전통이 살아 있는 학교로 자랑할 만한 학교"라고 말하고 "강용구 회장이 검산동문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공로가 적지 않았고, 신임 이대천 회장은 파주시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동료나 선후배 궂은일을 챙기며 신의가 두터운 분으로 검산동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 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