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네기 CEO클럽 파주총동문회 15대가 물러나며 16대로 이어지는 이·취임식이 지난 9일 퍼스트가든에서 개최됐다.
15대 장면섭 회장이 이임하고 16대 정중근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임승철 카네기평생교육원 경기지사장을 비롯해 파주카네기 역대 회장단 등 임원진 및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제 1부 15대 이임행사에서는 총동문회기 입장 및 카네기 신조 낭독, 격려사 및 이임사로 진행되었으며 제 2부 16대 취임행사에서는 추대패 전달 및 깃발 인수인계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그간 파주카네기를 위해 고생한 임원진에게 공로패와 표창패 수여 시간을 가졌으며, 신임회장은 고문 등의 새로운 집행부에게 위촉장 및 임명장을 수여 하는 등 공식적인 이·취임식를 통해 업무에 들어갔으며 행사는 성황리 마무리 됐다.
정중근 신임 총동문회장은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선배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며 사랑과 나눔이 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장면섭 이임 총동문회장은 “‘참여하는 열정,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년을 달려왔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던 점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좋은 기억들은 오래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또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차기 회장님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협조를 다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