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는 2025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15일 퍼스트가든에서 ‘2025 파주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및 의원, 서기열 파주세무서장, 임응경 국민연금 파주지사장, 추원호 파주의료원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 을사년, 지혜와 성장을 상징하는 푸른뱀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사업장과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상공인으로서의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늘 함께하는 것이 숙명이지만,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여 발전시키는 것 또한 상공인의 운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파주상공회의소가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만들어가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 발전이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기찬 변화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며, 경기도는 올해에도 도로, 철도 등 경기북부 SOC와 지역 균형 발전에 5265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는 2008년 4월 설립돼 현재 1천여 회원사가 참여하며 파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