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은희 박정 국회의원과 배우자 장정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블어민주당 윤후덕 후보(파주갑), 박정 후보(파주을) 각각 4선과 3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파주갑은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92,611표(63.44%)를 득표, 53,374표(36.56%)를 득표한 기호 2번 국민의힘 박용호 후보를 39,237표의 큰 표 차로 따돌리고 4선의 영예를 안았다.
파주을 지역구에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는 64,741표(54.84%)를 얻어 53,314표(45.16%)를 득표한 기호 2번 한길룡 후보를 11,427표 차로 누르고 3선에 올랐다.
일찌감치 당선을 예고한 가운데 4선에 성공한 윤후덕 국회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오늘 당선의 영광과 기쁨은 오로지 파주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겸손하게 파주와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겠다.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 안보. 역사 인식 회복에 앞장서며 더 낮은 자세로 파주시민들과 소통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수 텃밭에서 일부지역을 빼고 선전하여 3선 고지에 오른 박정 국회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오늘 파주시민의 선택은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라며 "현 정부에 대한 분노,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람, 그리고 정치를 변화시켜 달라는 요구, 이런 분노와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3선의 힘으로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100만 특례시, 1000만 관광시대, 3선의 힘으로 꼭 열겠다. 뼛속까지 파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 파주시에서 4선 윤후덕 국회의원과 3선 박정 국회의원을 배출함에 따라 국회에서 중량감 있는 활동으로 국정은 물론 파주발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도지사 등에도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됐다.
고기석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