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 내유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손잡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관산동, 내유동 지역의 주민 30여 명은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서로 협력해 각종 민원 해결 및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관유회 지역발전연구회(회장 강영진)’를 창립시켰다.
관산동과 내유동의 앞자를 따 결성한 ‘관유회 지역발전연구회’는 앞으로 고양시나 시의회, 국회 등 제도권에 기대지 않고 주민 스스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뜻을 담은 관유회 지역발전연구회는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2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산동과 내유동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공릉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친목을 다졌다.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디자인한 조끼를 입고 공릉천 관산동 유역에서 정화 활동을 벌여 1시간 만에 1톤 트럭 1대 불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열의를 보였다.
강영진 회장은 “고양시에서 관산동과 내유동이 가장 낙후된 지역에 살면서 그냥 발전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싶어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이 모여 연구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원을 300명으로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며, 그동안 기관에 의존해 왔던 태도를 버리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산동에 거주하는 안창남 위원은 “지역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자는 좋은 취지로 모이게 되어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어른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석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