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육상연맹 제4대 회장으로 어문환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하며, 지역 육상 발전의 새로운 리더십을 선언했다.
어문환 회장은 지난 3월 9일 문산 프리마루체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책임과 단합되는 파주시육상연맹”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연맹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파주시육상연맹은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단합된 힘을 발휘해 육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 유망주부터 성인 선수까지 다양한 계층이 건강하게 육상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어 회장의 첫 공식 행보로, 새로운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연맹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파주시 관내 초·중·고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 육상 꿈나무 육성에도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특히 어 회장은 “육상은 기록의 경기이자 인내의 스포츠이며, 지역 인재들이 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맹이 단순한 체육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어문환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범한 파주시육상연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