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성면주민자치회, 제1회 바자회 개최… 지역사회 나눔 실천
    • 판매 수익금, 지역 소외계층 위한 성금으로 기탁 예정
      송옥자 회장 "어려운 시기, 주민에게 작은 도움 되길"
    • 적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1회 바자회가 17일 적성면행복센터 마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맺은 355포병대대 병사들과 문산종합복지회관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의류,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송옥자 주민자치회장은 “요즘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모인 수익금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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