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 이야기를 파주시가 찾는다.
파주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202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가운데 우수사례 5곳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서 눈여겨보는 것은 단순한 사업 실적이 아니다.
주민들이 얼마나 자발적으로 참여했는지, 서로 소통하며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활동 이후 주민과 마을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성도 함께 살핀다.
즉, “무엇을 했느냐”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하면서 마을이 어떻게 달라졌느냐”가 중요한 셈이다.
대상은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다.
다만 지난해 경기도 또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동체와 지난 9월 27일 기준 사업 추진 실적 및 예산 집행률이 50% 미만인 공동체는 신청할 수 없다.
공모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다.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세부 심사 일정과 기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선정된 우수 공동체의 활동을 다른 마을공동체와 공유하고 시민들에게도 알릴 계획이다.
한 공동체의 경험이 다른 마을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 낸 마을의 변화와 성장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각 공동체의 소중한 경험이 다른 마을의 새로운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