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소리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공숙)이 오는 4월 26일 오후 4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립기념 첫 음악회 ‘Together’를 개최한다.
전통소리사랑은 예부터 내려오는 모든 소리를 사랑하자는 취지로 2025년 출범한 단체로, 이번 음악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Together 음악회는 ‘자기 소리만 강조하는 세상에서 다양한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는 무대’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마련되었다. ▲경기민요-박공숙 외 4인 ▲아랑고고장구-주재은 외 4인 ▲팬플룻-김효숙 외 7인 ▲댄스-위드샤 정주미 외 ▲대중가요-김설, 서향, 김대훈 공연을 통해 다 함께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각기 다른 소리들이 하나로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기민요 이수자 국가무형문화재57호 명인인 박공숙 이사장은 “파주의 예술인으로서 처음으로 이런 소리의 장을 연다는 것에 큰 의의를 갖는다”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소리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어울마당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전통소리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은 다양한 장르의 소리가 융합되는 특별한 단체로, 예술과 문화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술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소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소리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입단 문의는 010-4278-2721으로 하면 된다. 후원은 아래 계좌로 가능하다. 농협 355-0085-005993 전통소리사랑 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