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 사랑의 112-사랑의 열매’ 협업,
    • 사회적 약자의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기부금 1천만원 전달
    • 파주경찰서는 지난 4월 3일 파주경찰서 3층 임진마루에서 협력단체 연합회(‘사랑의 112’라 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라 한다)와 함께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평온하고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위해 5명(가정)에 각각 200만원씩, 총 1천만원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파주경찰서 사랑의 112’는 지난해 12월 24일 경찰서 협력단체·유관기관, 사랑의열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112신고처리 과정에서 인지한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범죄피해자와 위기가정·청소년에 대해 경찰협력단체에서 사랑의 열매로 지정기부한 기금을 모아 경제적 지원(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공적 지원제도의 한계를 보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사랑의 112’ 지원 대상자는 매분기별로 일정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1분기 지원대상자는 지난 2월 5일부터 3주간 경찰서 각 기능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3월 5일 파주경찰서에서 사랑의 112 집행부와 사랑의 열매 관계자들이 모여 5명(가정)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가정 중 몸이 불편한 아내가 8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채 양육하여 정신적·신체적 기능이 무너지고 일부 자녀는 탈선행위를 하게 되고 이중 일부 자녀는 지체장애자로 힘들게 양육하는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파주경찰과 협력단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함께 공감하고 작은 도움이라는 나눔으로 절망에 빠져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결국 우리 사회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나가는 것이 경찰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임에도‘파주경찰서 사랑의 112’에 지정기부를 해주신 파주경찰서 협력단체 회원들게 감사드리고, 경찰과 협력단체가 협업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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