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주의 대표적인 DMZ 평화관광지가 다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파주시는 지난 22일 손배찬 파주시장이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주요 평화관광지를 찾아 시설 안전과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특히 2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제3땅굴 셔틀 승강기 ‘이음1635’의 안전성 확인에 초점이 맞춰졌다.
2024년 10월 운행이 중단됐던 제3땅굴 셔틀 승강기는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기존 기어 방식에서 로프형 운행 방식으로 교체됐다.
파주시는 이날 실제 운행에 앞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제3땅굴 갱도 내부의 운영·관리 상황까지 꼼꼼히 살폈다.
새롭게 이름 붙여진 ‘이음1635’에는 평화와 화합, 무장애의 의미를 담은 ‘이음’과 제3땅굴 갱도 총길이 1,635m가 함께 담겼다.
단순히 이동시설 하나가 다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제3땅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이동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현장에서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성을 우선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3땅굴을 비롯한 평화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파주시 관계자와 함께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DMZ 평화관광지를 운영하는 조동칠 파주도시공사장과 현장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음1635’는 오는 29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파주 DMZ 평화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