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갈곡리 일대의 하수처리 환경이 달라진다. 파주시가 갈곡천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하수 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법원하수구역 내 갈곡처리분구의 하수관로를 정비해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116억7천900만원이 투입되며, 하수관로 6.827km를 정비하고 191가구의 배수설비를 새로 설치한다. 맨홀펌프장 4곳도 함께 마련한다. 사업비는 국비 66.2%, 시비 33.8%로 충당된다.
그동안 갈곡리 일대에서는 하수처리와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이어져 왔다. 파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10월 중순 시작될 예정이다.
착공 이후 하수관로와 배수설비 등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전체 사업은 2028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한다는 일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갈곡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정비된 하수관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갈곡천의 수질 개선과 함께 지역의 하수처리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파주시는 보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어떻게 줄이느냐도 과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생활권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예정된 공정에 맞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주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갈곡천 수질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사 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고,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단순한 하수관로 확충을 넘어 갈곡천 수질과 지역 생활환경을 함께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사업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