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이 짙어지는 10월, 파주 율곡수목원에서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파주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율곡수목원에서 ‘율곡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율곡수목원의 가을 풍경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목원을 휴식과 치유가 가능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생태교육강사가 함께하며 ▲싱잉볼 명상·치유 ▲나무공예 ▲천연 미스트 만들기 ▲구절초 열쇠고리·장식핀·그립톡 만들기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가을 율곡수목원을 대표하는 구절초를 활용한 체험부터 숲속에서 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자연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율곡수목원 생태학습장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해오 파주시 산림정원과장은 “율곡수목원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산림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율곡힐링캠프’는 깊어가는 가을의 자연을 배경으로 숲을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듣고, 체험하며 율곡수목원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